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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루간스크 지역 대부분 장악' 주장…"서부 경계까지 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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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루간스크 지역 대부분 장악' 주장…"서부 경계까지 진격"
    러시아군과 돈바스 지역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군대가 우크라이나군과의 전투에서 LPR의 서부 경계까지 진격하면서 루간스크주(州) 대부분 지역을 장악했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1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루간스크인민공화국 군대가 러시아군의 지원을 받아 (공화국 서부 도시) 포파스나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완전히 소탕했다"고 밝혔다.

    포파스나야는 LPR이 공화국 영토로 주장하는 루간스크주의 서부 경계에 위치한 도시다.

    그동안 루간스크주 일부를 장악해온 LPR군은 러시아군의 지원을 등에 업고 우크라이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주내 다른 지역 점령 작전을 벌이고 있다.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루간스크인민공화국 군대가 적의 두터운 방어선을 뚫고 공화국 경계(루간스크주 서부 경계)까지 진격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120명의 우크라이나군이 사살되고 13대의 우크라이나 장갑차가 파괴됐다"고 전했다.

    LPR은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함께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포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공화국들이다.

    러시아는 지난 2월 말 LPR과 DPR 두 공화국의 독립을 승인한 뒤 이 공화국들에 거주하는 러시아계 주민 보호를 명분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개시했다.

    러시아군과 두 공화국 군대는 2014년 독립 선포 이후 부분적으로 장악해온 루간스크주와 도네츠크주 지역을 완전히 점령하는 것을 군사작전의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 러시아군 총참모부 제1부참모장 세르게이 루드스코이는 러시아군이 LPR 영토의 93%, DPR 영토의 절반 이상을 장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 발표는 러시아군과 LPR 군대가 루간스크주 서부 경계까지 진격하면서 사실상 루간스크주 지역 대부분을 장악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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