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더힐 클래식, 애월 민간임대…10년후 입주가로 공급
제주시 애월읍에서 ‘제주 더힐 클래식’이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10년 임대 후 최초 입주가로 분양받을 수 있는 분양가 확정형 민간임대주택이다.

도심 생활권인 애월읍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5개 동, 총 184가구(전용면적 68~85㎡) 규모다. 1층에는 2.5m의 광폭 테라스, 최상층에는 옥상 테라스를 마련한다. 주차장은 차량 2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다.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방 TV폰에다 환기 시스템, 음식물 탈수기, 절수형 양변기 등을 설치한다.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제주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노형동이 10분, 제주공항이 15분 거리다. 인근에 평화로가 있어 중문과 서귀포까지 3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광령초, 제주외국어고, 제주국제학교, 제주관광대 등이 가깝다.

단지의 의무임대기간은 10년이다.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해당 가구에 대한 권리 행사는 물론 양도세 등 세금을 물지 않고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