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집현동에 30대 청년 통장 3명 탄생…"역동적인 활동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세종시 집현동에 30대 청년 통장 3명이 탄생했다.
세종시 반곡동주민센터는 최근 30대 청년 통장 3명이 집현동 4통, 14통, 15통 통장으로 선임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집현동 30대 통장은 4통 손예슬, 14통 이민지, 15통 양수진 통장이다.
반곡동주민센터는 세종시 금강 이남 동쪽에 있는 반곡동과 집현동을 관할한다.
이들 동에는 책연구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 등이 있어 청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주민센터는 지난달 초 집현동 아파트단지 입주가 마무리되자 원활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통장을 공모했다.
나이 제한은 두지 않았다.
공모에는 1인 가구 청년과 공공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8명이 지원했다.
주민센터는 통장선정심의회를 구성하고 이번에 지원한 주민을 대상으로 심사해 6명(4·10·13·14·15·17통장)을 선임했다.
이들 중 절반인 3명은 90년대생인 30대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 통장 공모에 지원하게 됐다"며 "입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꼼꼼히 수렴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센터는 청년 통장들이 주민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잘 정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가 정치·경제 분야는 물론 지역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에 선임된 30대 통장들이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동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세종시 반곡동주민센터는 최근 30대 청년 통장 3명이 집현동 4통, 14통, 15통 통장으로 선임돼 활동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집현동 30대 통장은 4통 손예슬, 14통 이민지, 15통 양수진 통장이다.
반곡동주민센터는 세종시 금강 이남 동쪽에 있는 반곡동과 집현동을 관할한다.
이들 동에는 책연구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 등이 있어 청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주민센터는 지난달 초 집현동 아파트단지 입주가 마무리되자 원활한 행정업무 수행을 위해 통장을 공모했다.
나이 제한은 두지 않았다.
공모에는 1인 가구 청년과 공공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 8명이 지원했다.
주민센터는 통장선정심의회를 구성하고 이번에 지원한 주민을 대상으로 심사해 6명(4·10·13·14·15·17통장)을 선임했다.
이들 중 절반인 3명은 90년대생인 30대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웃 간 정이 사라지는 것 같아 통장 공모에 지원하게 됐다"며 "입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꼼꼼히 수렴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민센터는 청년 통장들이 주민들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잘 정리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MZ세대(1980∼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가 정치·경제 분야는 물론 지역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이번에 선임된 30대 통장들이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역동적인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