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6·8공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본격 운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천시 연수구는 11일 송도국제도시 6·8공구 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자동집하시설 가동에 따른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청소차를 활용한 문전수거를 병행하기로 했다.
6·8공구 자동집하시설은 기존 혼합수거의 문제점을 보완한 시설로, 일반 생활폐기물만 투입구에 버릴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문전수거 방식으로 처리된다.
송도 6공구와 8공구 폐기물 집하장은 2018년 동시에 착공됐다.
6공구 집하장 공사는 2020년 끝났으나, 8공구는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공사가 장기간 미뤄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공구 폐기물 집하장이 인근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악취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지상에 설치된 송도의 기존 집하장들과 달리 땅속에 건설했다.
총사업비 502억원을 들여 조성한 6·8공구 자동집하시설은 집하장 2곳과 12.7km의 지하수송관로로 구성되며 하루 26.45t 상당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인천경제청과 자동집하시설 운영에 관한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주민 편의를 고려해 곧바로 시설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수구는 자동집하시설 가동에 따른 초기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청소차를 활용한 문전수거를 병행하기로 했다.
6·8공구 자동집하시설은 기존 혼합수거의 문제점을 보완한 시설로, 일반 생활폐기물만 투입구에 버릴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문전수거 방식으로 처리된다.
송도 6공구와 8공구 폐기물 집하장은 2018년 동시에 착공됐다.
6공구 집하장 공사는 2020년 끝났으나, 8공구는 주민들의 민원 제기로 공사가 장기간 미뤄졌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8공구 폐기물 집하장이 인근 아파트 단지와 가까워 악취 피해가 우려된다는 주민 의견을 수용해 지상에 설치된 송도의 기존 집하장들과 달리 땅속에 건설했다.
총사업비 502억원을 들여 조성한 6·8공구 자동집하시설은 집하장 2곳과 12.7km의 지하수송관로로 구성되며 하루 26.45t 상당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인천경제청과 자동집하시설 운영에 관한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주민 편의를 고려해 곧바로 시설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