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 혁신상에 '오겜' 황동혁 감독
포니정재단(이사장 정몽규)은 제16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지난해 전 세계를 휩쓴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황동혁 감독(사진)을 선정했다. 포니정재단은 “황 감독이 연출한 ‘오징어 게임’은 세계 1억4000만여 명이 시청하며 넷플릭스 역사상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고, 대한민국 콘텐츠산업의 지형도를 바꿔놓았다”고 선정 이유를 공개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5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상금은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