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태화강에서 ‘2022년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을 상·하반기로 구분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종목은 용선, 카누, 카약 등이다. 구간은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번영교까지 왕복 약 2㎞이며,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 학생, 일반 시민, 다른 지역 관광객 등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고, 지역 축제나 행사와 연계한 단체별 체험도 가능하다. 상반기는 오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16일간,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24일간 매주 주말에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 홈페이지나 전화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