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00억원을 달성해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 이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4위에 등극한 바 있다.
피어테크의 이유리 부대표는 11일 SK C&C가 주최한 체인제트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해 '가상자산의 발전과 기업의 미래', 'NFT 플랫폼으로 디지털 비즈니스를 빠르게 혁신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그는 'NFT Ecosystem과 GDAC 금융플랫폼의 시너지'를 주제로 발표하며 가상자산을 취급하는 기업들이 합법적으로 서비스를 운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 부대표는 "GDAC은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뿐만 아니라, 건전한 금융자산으로서 자본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며 GDAC이 제공하는 △ GDAC 기업용 원스탑 솔루션 △ GDAC Index △ GDAC 펀드서비스 △ PeerPay 등 합법적인 가상자산 운용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 등을 안내했다.
GDAC 기업용 원스탑 솔루션은 기업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원화로 구매 및 판매하고 자산 수탁, 운용, 회계, 세무처리까지 할 수 있게 하는 통합 솔루션이다. GDAC 펀드서비스는 우리금융 우리펀드서비스와의 공동사업으로 기업이 취급하는 가상자산에 대해 세무 및 회계 관리에 대한 증빙 서류 등을 제공한다. GDAC Index는 연 보상률이 최대 17%인 가상자산 예치서비스이며 PeerPay는 GDAC 자체 특허기반 결제 솔루션이다.
이 부대표는 "GDAC은 가상자산이 실제 시장에서 자산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끔 안정적인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금융혁신의 허브가 되는데 SK C&C와 함께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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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