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타도 가격 괜찮네"…볼보 XC60 '중고 수입차 잔존가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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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19년식 인기 차종 22개를 분석한 결과 볼보 XC60의 잔존가치가 78%로 수입차 (전기차 제외) 중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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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에는 파일럿 어시스트, 시티세이프티, 충돌 방지 시스템 등 볼보의 안전 역사가 집약된 최첨단 안전 시스템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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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5년 또는 10만km 보증 및 정비를 비롯해 8년 또는 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기간(T8 PHEV 모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보증기간이 끝난 후에도 한 번의 유상수리만 진행할 경우 동일 부품을 평생 무료로 교체해주는 '평생 부품 보증 서비스'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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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배터리 용량을 개선한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 선택 폭을 확장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기존 배터리 용량을 11.6kWh에서 18.8kWh로 늘린 직렬형 배터리 모듈 3개와 고전압 배터리 전체 셀 102개를 바탕으로, 기존 모델 대비 약 2배 가량 개선된 57km의 1회 충전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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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