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메이저인 번지(Bunge Limited. 티커 BG)가 분기 배당금을 52.5 센트에서 62.5 센트로 19% 인상했다고 마켓워치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연간으론 2.50 달러에 해당하는 것으로, 11일 종가(109.77 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배당수익률(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은 2.28%에 달한다.

번지측은 배당금이 8월 19일 기준으로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9월 2일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곡물 메이저 번지, 분기 배당금 주당 62.5 센트로 19% 올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