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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러시아군 4명 재판 곧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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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러시아군 4명 재판 곧 시작
    우크라이나에서 민간인 살해 등 전쟁범죄를 저지른 러시아 군인들의 재판이 곧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리나 베네딕토바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러시아군 포로 3명과 러시아군 1명의 전쟁 법 등 위반 혐의에 관한 재판이 곧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영국 가디언지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칸테미로프스카야 탱크 사단의 바딤 쉬시마린(21) 하사는 68세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처음으로 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2월 18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전투기를 피해서 차량을 훔쳐 달아나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비무장 남성을 총으로 쏴서 숨지게 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신고하지 못하도록 민간인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검찰 대변인은 "10∼15년형이나 종신형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러시아군 2명은 2월 24일 트럭에 탑재된 로켓포로 하리키우 지역 마을의 가정집과 민간 건물 등을 포격했다.

    이들은 이름과 사진이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러시아군 미하일 로마노프의 경우는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서 부재중인 상황에서 재판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3월에 브로바리 지역 마을의 집에 침입해서 남성을 살해하고 부인을 여러 차례 성폭행한 데 이어 어린아이들까지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 신원 확인에는 소셜 미디어 사진이 이용됐다.

    베네딕토바 검찰총장은 "로마노프는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부재중이라도 기소하려고 한다"며 "범죄자들에게 우리가 찾아낼 것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검찰은 개전 이후 1만700건 이상의 전쟁 범죄를 접수했다.

    베네딕토 바 검찰총장은 현재 36건을 확인해서 기소하고 있으며 진행단계는 각기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마리우폴을 포함해서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와 남부 지역에서 전쟁범죄 사례가 많이 나올 것 같다고 우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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