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역할 확실히 할 것"…목표가 상향에 강세
반도체 소재 판가 상승을 통한 원재료 가격 부담이 해소될 것이란 증권가 분석에 한솔케미칼의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한솔케미칼은 전 거래일보다 1만2,000원(5.26%) 오른 2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반도체 소재 판가 상승을 통한 원재료 가격 부담 해소 및 출하량 증가를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19.8%, 12.8% 늘어난 9,208억원, 2,2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도체 소재의 가격과 출하량이 각각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재료 가격 상승을 판가로 전가하는 구간"이라며 "올 하반기 가격이 상승하고, 내년 상반기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대장주 역할을 확실하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