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60주년 맞은 중기중앙회…전국서 80개 中企행사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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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0일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 '중소기업주간'
플로깅 음악회 산악회 등에 납품단가연동제 토론회도
김기문 회장 "중기인 사기 진작, 위상 높이는 축제의 장"
플로깅 음악회 산악회 등에 납품단가연동제 토론회도
김기문 회장 "중기인 사기 진작, 위상 높이는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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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최대 축제이자 법정 주간인 ‘제34회 중소기업주간’행사도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중소기업기본법은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20일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는 '경기중소기업협동조합 플로깅 챌린지'도 열린다. 플로깅이란 산책하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보호 활동을 말한다. 지역 중소기업계의 단합과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24일, 춘천 향토공예관),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임직원 기-UP 소통데이'(26일, 전북 부안), '서울 협동조합 임직원 한마음산악회'(27일, 북한산국립공원), '메인비즈 회원포럼'(26~2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등도 잇따라 열린다. 올해 행사는 31개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29개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빠져나와 경제가 활력을 되찾아 가는 만큼,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경제와 일상 회복을 위한 중소기업인의 의지를 담았다”며 “이번 중소기업 주간이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들에게 중소기업의 위상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