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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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얼어붙었던 한일관계에도 봄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때마침 21세기판 조선통신사를 꿈꾸는 ‘동아시아사랑방포럼’이 자체 진행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일본 문화에 관한 두 번째 책을 출간했다.
‘알면 다르게 보이는 일본 문화2’(지식의 날개). 딱 1년 전에 발간했던 같은 제목의 책 후속편이다. 저자들은 지일파들의 공부방 모임으로 출발한 동아시아사랑방포럼 회원들이다. 한국거주 한국인(35명), 일본거주 한국인(13명), 일본인(8명)이 공동 집필했다.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방송대의 강상규교수(국제정치사상)와 이경수교수(일본어교육학)도 필자로 참여했다. “56인의 덕후가 바라본 일본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1편이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거시적인 측면을 고찰했다면, 2편은 일본인의 정서와 이미지, 교육과 문화, 학교생활, 커피와 차 문화, 음식문화, 고시엔 스모 경마 등의 스포츠, 애니메이션과 일본여행 등 미시적인 생활밀착형 주제를 다뤘다.
이경수 교수는 ”편견없이 일본을 탐구하려고 노력한 책“이라며 ”지혜롭게 공존해야 할 이웃 나라 일본을 제대로 바라본다면 동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이 21세기를 같이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방송대의 강상규교수(국제정치사상)와 이경수교수(일본어교육학)도 필자로 참여했다. “56인의 덕후가 바라본 일본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이기도 하다.
1편이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등 거시적인 측면을 고찰했다면, 2편은 일본인의 정서와 이미지, 교육과 문화, 학교생활, 커피와 차 문화, 음식문화, 고시엔 스모 경마 등의 스포츠, 애니메이션과 일본여행 등 미시적인 생활밀착형 주제를 다뤘다.
이경수 교수는 ”편견없이 일본을 탐구하려고 노력한 책“이라며 ”지혜롭게 공존해야 할 이웃 나라 일본을 제대로 바라본다면 동아시아에서 한국과 일본이 21세기를 같이 잘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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