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FTX 설립자, 로빈후드 지분 7.6%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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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맨 프라이드, 6억 4800만 달러 투자
로빈후드 주가 23% 급등...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업체
로빈후드 주가 23% 급등...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업체
온라인 주식거래 플랫폼 업체인 로빈후드 마켓(Robinhood Markets, Inc. 티커 HOOD) 주가가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13일(현지시간) 장 시작과 함께 23% 급등, 22.37% 상승, 10.48 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의 설립자가 7.6%의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FTX 설립자인 30세의 억만장자 샘 뱅크맨 프라이드(Sam Bankman-Fried)는 증권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6억 4800만 달러를 들여 로빈후드 주식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뱅크맨 프라이드는 이에 따라 로빈후드의 3대 주주가 됐다. 그는 로빈후드 이사회의 이사가 될 계획은 없다고 말했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
FTX 설립자인 30세의 억만장자 샘 뱅크맨 프라이드(Sam Bankman-Fried)는 증권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6억 4800만 달러를 들여 로빈후드 주식을 사들였다고 밝혔다.
뱅크맨 프라이드는 이에 따라 로빈후드의 3대 주주가 됐다. 그는 로빈후드 이사회의 이사가 될 계획은 없다고 말했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하진 않았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