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선 후보 등록 첫 주말…여야 도지사 후보 원주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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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새로운강원' 선대위 발대식…당원과 지지자 대거 참석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 주말인 14일 여야 강원도지사 선거 후보들이 강원 원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을 예고했다.
![6·1 지선 후보 등록 첫 주말…여야 도지사 후보 원주서 '격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PYH2022051403080006200_P4.jpg)
이 때문에 춘천을 기반으로 한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로서는 공략해야 할 험지이자, 이 후보로서는 절대적 우세를 바탕으로 세력을 확장해야 할 요새나 다름없다.
민주당 이광재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원주시 만대로 '강원성공캠프 원주사무소'를 열고 도 전역을 아우르는 캠프를 출범시켰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우상호·홍영표·진선미·박주민·이재정·강병원·권인숙·김승원·김영배·양이원영·유정주·이수진·송기헌·허영 등 30여 명의 국회의원이 총출동해 총력지원에 나섰다.
성경륭 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이 후보 후원회장인 김병주 의원 등이 참석해 응원의 말을 전했고,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당원들도 대거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 후보는 "이제 변방의 시대를 끝내고 전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강원도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겠다"며 "이번 선거를 마지막 선거라는 각오로 영혼을 불태우겠다"고 강조했다.
![6·1 지선 후보 등록 첫 주말…여야 도지사 후보 원주서 '격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PYH2022051404220006200_P4.jpg)
발대식에는 황상무·김기선·최종빈(청년) 공동선대위원장,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등 500여명 참석했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의 험지인 원주에서도 분위기가 분명히 바뀌고 있다"며 "사전 투표일까지 12일 남았다.
맨 앞에서 죽을힘을 다해 뛰어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열린 개소식과 발대식인 만큼 여야의 가시돋친 신경전도 오갔다.
![6·1 지선 후보 등록 첫 주말…여야 도지사 후보 원주서 '격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PYH2022051403120006200_P4.jpg)
도당은 "박 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 '망언 논란' 등에 대해 김진태 후보의 대국민 사과는 진정성이 없다.
이준석 당 대표에게 김진태 후보를 사퇴시키게 하겠다'고 한 발언은 정당한 비판을 넘은 월권"이라고 반발했다.
![6·1 지선 후보 등록 첫 주말…여야 도지사 후보 원주서 '격돌'](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PYH2022051404270006200_P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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