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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몬토요 감독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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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15일 탬파베이전 4⅔이닝 1실점
    토론토 몬토요 감독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복귀전 호투에 찰리 몬토요(57) 감독이 반색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 투아웃까지 71구를 던졌다.

    1회 얀디 디아스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했을 뿐, 안타 4개와 볼넷 1개로 1점만을 내준 채 삼진 3개를 곁들여 임무를 마쳤다.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외신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오늘과 같은 투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제구력을 앞세워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은 우리가 알던 류현진 같았다"고 호평했다.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던 지난달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이 왼 팔뚝에 통증을 안고 던졌다는 점을 알면서도 "공이 가운데 몰린 대가를 치렀다", "(잘 던졌던) 예전 기록은 말하지 않겠다" 등 날 선 말을 쏟아냈다.

    이날도 몬토요 감독은 1-1로 맞선 5회 2사 1루에서 류현진을 교체해 "우리가 알던 류현진"이라는 말과는 달리 완전히 신뢰를 회복한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줬다.

    토론토는 8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1점)와 대니 잰슨(2점)이 2개의 홈런을 합작하고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가 1타점 적시타를 쳐 5-1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벗어난 몬토요 감독은 "압박감을 느끼던 선수들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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