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창원 전시장. 사진=볼보코리아
볼보 창원 전시장. 사진=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볼보 창원 전시장·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볼보 창원 전시장은 2013년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처음 오픈한 곳이다. 볼보코리아는 경남 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창원 전시장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연면적 3953㎡(1195평), 지상 5층으로 단일 전시장 기준 전국 최대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상 1층엔 전시장 리셉션과 서비스센터가 들어섰다. 이곳에선 브랜드 공식 어플리케이션(앱) '헤이, 볼보'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센터 예약을 완료한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이 제공된다.

지상 2층은 내방 고객을 위한 서비스 고객 라운지와 전시장으로 운영된다. 전시장에는 최대 7대의 볼보자동차 모델을 전시할 수 있다. 지상 3~4층은 1일 최대 35대 차량 수리가 가능한 서비스센터가 자리했다. 볼보코리아는 경남 지역 최초 사고수리 시설을 도입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지상 5층은 최대 42대까지 주차 가능한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전무)은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 투자로 볼보자동차를 소유하는 전 여정에서 큰 기쁨과 만족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