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TIDES USA’ 학회서 mRNA 플랫폼 개발 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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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CDMO 경쟁력과 올리고 생산 능력증대 계획
34개 사와 미팅 통해 사업 제휴 논의
34개 사와 미팅 통해 사업 제휴 논의
에스티팜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참석해, ‘Spotlight Session’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펩타이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후보물질의 발굴 및 임상 개발, CMC, mRNA 백신의 제조, 유전자 편집 등 신약 개발의 전 영역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양주성 에스티팜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은 ‘mRNA CDMO: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mRNA CDMO: How to Develop mRNA Platform Technology Using Know-how from the Oligonucleotide CDMO Business)’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에스티팜 mRNA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과 제2 올리고동 신축을 통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능력 증대 계획을 소개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미팅도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총 34개 기업과 미팅을 갖고 올리고 및 mRNA CDMO 사업 제휴를 논의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만성 B형간염 등 6개의 신규 올리고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mRNA 관련 누적 수주금액이 250억원에 달하는 등 작년 11월 유럽 TIDES 학회 발표 이후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올리고 및 mRNA CDMO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제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해 11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500억원을 투입해 제2 올리고동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현재 2mole(연간 약 330kg~1톤)에서 14mole(연간 약 2.3톤~7톤)로 늘어난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펩타이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후보물질의 발굴 및 임상 개발, CMC, mRNA 백신의 제조, 유전자 편집 등 신약 개발의 전 영역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학회다.
이번 학회에서 양주성 에스티팜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은 ‘mRNA CDMO: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mRNA CDMO: How to Develop mRNA Platform Technology Using Know-how from the Oligonucleotide CDMO Business)’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에스티팜 mRNA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과 제2 올리고동 신축을 통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능력 증대 계획을 소개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미팅도 진행했다. 에스티팜은 총 34개 기업과 미팅을 갖고 올리고 및 mRNA CDMO 사업 제휴를 논의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지난달까지 비알코올성지방간염, 만성 B형간염 등 6개의 신규 올리고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mRNA 관련 누적 수주금액이 250억원에 달하는 등 작년 11월 유럽 TIDES 학회 발표 이후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번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올리고 및 mRNA CDMO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제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지난해 11월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1500억원을 투입해 제2 올리고동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말 완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현재 2mole(연간 약 330kg~1톤)에서 14mole(연간 약 2.3톤~7톤)로 늘어난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