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에 차 갖고 들어온 커플 '눈살'…"이러니 욕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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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의 명소 제주 비양도 야영지에 차를 가지고 온 비매너 커플 사연이 공유돼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15일 비양도 캠핑장을 찾은 A 씨는 텐트 옆에 차를 몰고 와 캠핑하는 커플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공유했다.
A 씨는 "주차장이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 편해지자고 잔디 다 밟고 들어왔다"면서 "비양도 야영지에 여러 번 와봤지만 이렇게 생각 없는 캠퍼는 처음 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애꿎은 캠퍼들이 욕을 먹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비양도 야영지는 작은 돌담들이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아름다운 캠핑장으로 유명하다.
아침이면 장쾌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저녁에는 찬란하게 저물어가는 일몰을 만날 수 있어 인기다.
특히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우도봉과 우도등대는 그림 같은 풍광을 연출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지난 15일 비양도 캠핑장을 찾은 A 씨는 텐트 옆에 차를 몰고 와 캠핑하는 커플의 모습을 사진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공유했다.
A 씨는 "주차장이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 편해지자고 잔디 다 밟고 들어왔다"면서 "비양도 야영지에 여러 번 와봤지만 이렇게 생각 없는 캠퍼는 처음 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애꿎은 캠퍼들이 욕을 먹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비양도 야영지는 작은 돌담들이 바람막이가 되어주는 아름다운 캠핑장으로 유명하다.
아침이면 장쾌하게 솟아오르는 일출을, 저녁에는 찬란하게 저물어가는 일몰을 만날 수 있어 인기다.
특히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우도봉과 우도등대는 그림 같은 풍광을 연출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