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이 장악한 예멘 사나의 국제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126명의 승객을 태운 예멘 항공 소속 여객기가 요르단 수도 암만을 향해 이륙했다.
승객 대부분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와 그들의 가족이다.
사나 공항에서 상업용 항공기가 이륙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그동안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아랍 동맹군의 폭격 우려로 공항 운영이 사실상 중단됐었다.
유엔에 따르면 이 기간 15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백만 명 이상이 피란길에 올랐다.
양측은 올해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지난달 2일부터 2개월간 휴전하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