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역대 최대 매출 내고도 엔데믹 우려…목표가 34% 하향"-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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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유지했으나 목표가 5만6000원 제시

원재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씨젠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4515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99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0% 성장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엔데믹 전환이 가속화하며 2분기부터 실적이 주춤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 글로벌 엔데믹 전환, 방역 조지 해제 본격화에 따라 진단키트 수요 감소를 반영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6959억원, 영업이익은 13.8% 감소한 2916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코로나19 확진 검사용으로 사용되던 스크리닝 제품의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