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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원평 장편 '아몬드' 100만부 돌파…특별판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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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원평 장편 '아몬드' 100만부 돌파…특별판 출간
    손원평(43) 작가의 장편 소설 '아몬드'가 출간 5년 만에 국내 판매 100만 부를 돌파했다.

    출판사 창비는 2017년 출간돼 꾸준히 사랑받은 '아몬드' 100만 부 돌파를 기념해 특별판을 출간했다.

    특별판에는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이 수록됐으며 새로운 표지가 입혀졌다.

    손 작가는 '다시 쓰는 작가의 말'에서 "중학교 때 '아몬드'를 읽은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거나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 같은 걸 듣는다"며 "'엄마, 아빠가 어렸을 때 읽었던 책을 내 아이도 읽는다' 같은 글을 보게 될 날을 떠올려 본다"고 적었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다.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을 탁월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출간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20여 개국에 번역 수출됐으며 국내외에서 뮤지컬과 연극으로도 재탄생 됐다.

    2020년에는 아시아권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의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영화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하기도 한 손 작가는 첫 장편 '아몬드'를 비롯해 장편 '서른의 반격'과 '프리즘', 소설집 '타인의 집' 등을 펴냈다.

    '서른의 반격'은 올해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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