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한동훈을 한국에 선물했다"…법무부 메운 꽃바구니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취임식날
과천 청사 앞 계단 메운 꽃바구니
"한동훈 영원히 덕질 할게요" 등
과천 청사 앞 계단 메운 꽃바구니
"한동훈 영원히 덕질 할게요" 등
윤석열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한동훈 신임 장관이 지난 17일 임명된 가운데, 이날 과천 법무부 청사 앞 계단이 꽃바구니로 가득 메워졌다. 지지자들의 열띤 '애정 공세'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 한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한 장관 임명 강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힐 때부터 법무부 청사 출입문 계단에는 한 장관의 지지자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 꽃바구니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꽃바구니에는 "한동훈 영원히 덕질(팬 활동) 할게요", "정의와 상식을 응원합니다", "국민이 지켜드리겠습니다", "꽃길만 걸어요", "윤석열은 한동훈을 대한민국에 선물했다",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뿐"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 한 장관 임명을 재가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한 장관 임명 강행을 검토하겠다고 밝힐 때부터 법무부 청사 출입문 계단에는 한 장관의 지지자들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 꽃바구니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꽃바구니에는 "한동훈 영원히 덕질(팬 활동) 할게요", "정의와 상식을 응원합니다", "국민이 지켜드리겠습니다", "꽃길만 걸어요", "윤석열은 한동훈을 대한민국에 선물했다", "사랑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한편, 한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검찰의 일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며, 할 일 제대로 하는 검찰을 두려워할 사람은 오직 범죄자뿐"이라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