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후보 인터뷰] 서재헌 "대구 속속들이 아는 진짜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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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언제든 전화해 소통할 수 있는 곁에 있는 시장이 될 것"
"Connect(초연결)·Care(돌봄)·Cluster(집적화) 전략 추진할 것"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는 1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본인의 강점에 대해 "대구에서 초·중·고·대학을 나왔으며, 대구에서만 2번 출마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저는 가족들 또한 대구에서 살고 있으며, 대구를 속속들이 잘 아는 진짜 대구시장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후보와 일문일답.
-- 대구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 그동안 시정 운영에서의 부족했던 점을 메꾸겠다.
우선 부시장 임명권을 시의회에 일임해 협치-연정 모델을 만들겠다.
또한 주 1회 시민과 차담회, 정기적 언론 차담회, 격주 1회 구청장·군수 정책협의, 월 1회 대구시-국회 정책협의, 경제단체·노조 차담회, 시정 대시민 설명회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정을 하겠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의료산업, 자동차산업, 물 산업, 에너지산업, 로봇산업, ICT 융합산업(스마트시티)을 확대하겠다.
모든 지자체가 4차산업에만 집중하지만 인간에 대한 감수성과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문학·디자인·관광 등의 아날로그 콘텐츠 산업에도 집중하겠다.
-- 대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28년간 지역내총생산(GRDP)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본다.
특히 청년인구의 감소세는 도시 자체의 생존을 걱정해야 할 위기다.
이에 청년이 돌아오는 대구시를 만들고자 '대구형 청년 인재 관리센터'를 설립하고 청년 면접 수당, 청년 기본대출 등의 제도를 실시하겠다.
또 과 단위 업무인 청년 관련 업무를 국 단위로 격상하고, 청년이 대구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확대하겠다.
심각한 수준인 돌봄·보육 시설의 부족 등도 해결하겠다.
-- 출마 이유와 자신만의 강점은.
▲ 대구의 더 나은 정치를 위해서, 대구의 청년을 위해서, 대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출마했다.
강점은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동대문과 경남을 오가며 정치적 낭인 생활을 했던 홍준표 후보와 달리, 저는 대구에서 초·중·고·대를 나왔으며, 대구에서만 2번 출마했다.
저는 가족들 또한 대구에서 살고 있으며, 대구를 속속들이 잘 아는 진짜 대구시장 후보다.
현장과 실물경제를 가장 잘 아는 경제시장이라는 점이 가장 차별화된 지점이며 젊고 소통하는 시장이다.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소통할 수 있는 시장, 우리 곁에 있는 시장이 되겠다.
--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공약을 소개한다면.
▲ 지금의 대구는 전국 3대 도시라는 말이 무색하게 추락을 거듭한다.
다시 3대 도시로 만들고자 Connect(초연결), Care(돌봄), Cluster(집적화)로 요약한 3C 전략을 추겠다.
Care는 아이와 어르신을 돌보고, 청년의 삶을 돌보고, 민생경제를 돌보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청년 관련 정책 도입(청년 기본대출, 청년 기본수당, 청년면접 수당)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확대 및 지속 경영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Connect는 세대를 연결하고, 정치를 연결하고, 시스템을 연결하는 전략이다.
시장과 시민, 지역 내 관계 기관과의 정기적 소통의 장을 열고, 대구형 연합정부 추진, 도심 상습 정체 구역 도로 인프라 등을 추가 건설하겠다.
Cluster는 데이터와 인적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전략이다.
대구·경북 특별지자체 추진, 과학 비즈니스 메카·서대구역세권 대통령(역사)박물관 건립, 청년 미래원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
-- 지지율이 낮다.
복안은 있는가.
▲ 선거 상황이 녹록지 않기에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을 만나려 한다.
단순히 명함을 돌리고 인사만 하는 것이 아닌, 1분이라도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홍준표의 발전이 아닌 대구의 발전을 위해 서재헌을 선택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있다.
홍 후보는 대구시장 출마를 '하방'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구시와 시민에 대한 책임감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정치적 커리어를 위해 시장에 출마함을 공공연히 내비치고 있다.
특히 시민들께서는 홍 후보가 시장이 되면,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많이 내비치신다.
이 때문에 대구시를 정말 잘 이끌어갈 후보가 누구인지 말씀드리면, 많은 시민께서 동의해주고 계신다.
-- 대구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 대통령선거가 우리나라의 5년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이듯, 이번 지방선거는 대구의 4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투표는 민주시민의 신성한 권리이니만큼 지난 대선 때처럼 많은 분이 투표장에 나와주셔서 본인의 권리를 행사하셨으면 한다.
대구시민들이 대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지만 정작 대구의 정치인들은 대구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본인의 영달과 이익에만 신경 쓰는 모습이다.
이제 서재헌이 그 걱정을 덜어드리겠다.
대구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
/연합뉴스
"Connect(초연결)·Care(돌봄)·Cluster(집적화) 전략 추진할 것"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대구시장 후보는 1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본인의 강점에 대해 "대구에서 초·중·고·대학을 나왔으며, 대구에서만 2번 출마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저는 가족들 또한 대구에서 살고 있으며, 대구를 속속들이 잘 아는 진짜 대구시장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서 후보와 일문일답.
-- 대구의 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은.
▲ 그동안 시정 운영에서의 부족했던 점을 메꾸겠다.
우선 부시장 임명권을 시의회에 일임해 협치-연정 모델을 만들겠다.
또한 주 1회 시민과 차담회, 정기적 언론 차담회, 격주 1회 구청장·군수 정책협의, 월 1회 대구시-국회 정책협의, 경제단체·노조 차담회, 시정 대시민 설명회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정을 하겠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의료산업, 자동차산업, 물 산업, 에너지산업, 로봇산업, ICT 융합산업(스마트시티)을 확대하겠다.
모든 지자체가 4차산업에만 집중하지만 인간에 대한 감수성과 따뜻한 손길이 느껴지는 문학·디자인·관광 등의 아날로그 콘텐츠 산업에도 집중하겠다.
-- 대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 28년간 지역내총생산(GRDP)이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것도 문제지만, 인구가 지속해서 줄어드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고 본다.
특히 청년인구의 감소세는 도시 자체의 생존을 걱정해야 할 위기다.
이에 청년이 돌아오는 대구시를 만들고자 '대구형 청년 인재 관리센터'를 설립하고 청년 면접 수당, 청년 기본대출 등의 제도를 실시하겠다.
또 과 단위 업무인 청년 관련 업무를 국 단위로 격상하고, 청년이 대구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수단을 확대하겠다.
심각한 수준인 돌봄·보육 시설의 부족 등도 해결하겠다.
-- 출마 이유와 자신만의 강점은.
▲ 대구의 더 나은 정치를 위해서, 대구의 청년을 위해서, 대구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출마했다.
강점은 대구에서 나고 자란 대구 토박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동대문과 경남을 오가며 정치적 낭인 생활을 했던 홍준표 후보와 달리, 저는 대구에서 초·중·고·대를 나왔으며, 대구에서만 2번 출마했다.
저는 가족들 또한 대구에서 살고 있으며, 대구를 속속들이 잘 아는 진짜 대구시장 후보다.
현장과 실물경제를 가장 잘 아는 경제시장이라는 점이 가장 차별화된 지점이며 젊고 소통하는 시장이다.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소통할 수 있는 시장, 우리 곁에 있는 시장이 되겠다.
--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공약을 소개한다면.
▲ 지금의 대구는 전국 3대 도시라는 말이 무색하게 추락을 거듭한다.
다시 3대 도시로 만들고자 Connect(초연결), Care(돌봄), Cluster(집적화)로 요약한 3C 전략을 추겠다.
Care는 아이와 어르신을 돌보고, 청년의 삶을 돌보고, 민생경제를 돌보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청년 관련 정책 도입(청년 기본대출, 청년 기본수당, 청년면접 수당)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확대 및 지속 경영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Connect는 세대를 연결하고, 정치를 연결하고, 시스템을 연결하는 전략이다.
시장과 시민, 지역 내 관계 기관과의 정기적 소통의 장을 열고, 대구형 연합정부 추진, 도심 상습 정체 구역 도로 인프라 등을 추가 건설하겠다.
Cluster는 데이터와 인적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전략이다.
대구·경북 특별지자체 추진, 과학 비즈니스 메카·서대구역세권 대통령(역사)박물관 건립, 청년 미래원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
-- 지지율이 낮다.
복안은 있는가.
▲ 선거 상황이 녹록지 않기에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을 만나려 한다.
단순히 명함을 돌리고 인사만 하는 것이 아닌, 1분이라도 시민 여러분을 만나며, 홍준표의 발전이 아닌 대구의 발전을 위해 서재헌을 선택해달라고 부탁드리고 있다.
홍 후보는 대구시장 출마를 '하방'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대구시와 시민에 대한 책임감으로 출마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정치적 커리어를 위해 시장에 출마함을 공공연히 내비치고 있다.
특히 시민들께서는 홍 후보가 시장이 되면, 윤석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많이 내비치신다.
이 때문에 대구시를 정말 잘 이끌어갈 후보가 누구인지 말씀드리면, 많은 시민께서 동의해주고 계신다.
-- 대구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 대통령선거가 우리나라의 5년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이듯, 이번 지방선거는 대구의 4년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
투표는 민주시민의 신성한 권리이니만큼 지난 대선 때처럼 많은 분이 투표장에 나와주셔서 본인의 권리를 행사하셨으면 한다.
대구시민들이 대구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지만 정작 대구의 정치인들은 대구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본인의 영달과 이익에만 신경 쓰는 모습이다.
이제 서재헌이 그 걱정을 덜어드리겠다.
대구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