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차바이오텍 계열사인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주택정비형 재개발정비구역 단지 커뮤니티 시설에 ‘헬스케어 컨시어지’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헬스케어 컨시어지는 단지 내에서 입주민이 건강 및 웰니스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외부 병원 예약 지원, 검진 후속지원 등 입주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전문 헬스케어 컨설턴트가 상주해 개인별 건강 모니터링은 물론, 입주민 건강, 습관 데이터를 토대로 인공지능(AI)기반의 식단, 생활습관 등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자이(Xi) 입주민들은 아파트 커뮤니티에 적용될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주거단지 내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와 함께 진화된 라이프 케어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헬스케어 컨시어지’ 서비스는 성수 1지구에 첫 도입할 계획이며, 향후 적용 단지를 넓혀갈 예정이다.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 커뮤니티는 단순한 편의시설을 넘어, 헬스케어·웰니스가 결합된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료, 문화 파트너십을 통해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차헬스케어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입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20만원'을 달성하는 등 증시에 온기가 돌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선 핵심지로 꼽히는 강남권에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신고가 행진이 멈추고 현장에서 수억원씩 몸값을 낮춘 매물이 나오자, 시장 일각에서는 '드디어 하락장이 시작됐다'는 관측도 나온다.최근 강남권 주요 단지에서는 직전 고가 대비 하락한 거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자곡동 '강남자곡힐스테이트' 전용면적 59㎡는 지난 5일 12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6일 기록한 최고가(14억6000만원)와 비교하면 한 달 만에 2억원 떨어진 금액에 손바뀜된 것이다.재건축 시장의 바로미터인 대치동 '은마아파트' 역시 하향 조정된 가격에 계약이 체결됐다. 전용면적 76㎡가 지난 13일 36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1월 고점(38억원) 대비 약 1억6000만원 낮은 금액에 새 주인을 찾았다.이러한 흐름은 수치로도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의 2월 셋째 주(16일 기준) 조사에 따르면 강남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1%에 그쳤다. 서울 내 최저 수준으로, 강남 집값이 사실상 보합권에 진입한 모양새다.그러나 강남구를 제외한 서초구 등 또 다른 최상급지에서는 신고가 소식도 여전히 들린다.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퍼스트지'는 지난 3일 전용 84㎡가 58억50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3차 e편한세상'은 전용면적 216㎡가 44억5000만원에 거래돼, 2023년 8월에 거래된 직전 최고가 41억5000만원보다 3억원 뛰었다.전문가들은 신고가와 하락 거래가 혼재하는 시장을 두고 '구조적 하락'의 전조로 보기엔 무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오전 성남·용인 일대 수도권 동남부 지역 철도 역사 및 노선 신설 건의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경기도·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주요 쟁점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도촌야탑역 신설(수서~광주)과오리·동천역 신설(수도권고속철도 운행선), 판교오포선(신설) 등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각 현장에서 사업 추진 경과와 쟁점을 보고받고, 기술적 타당성·경제성 확보 여부, 재원 부담 구조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요건을 점검했다. 먼저, 도촌야탑역 신설을 건의하는 지역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장관은 “주민 분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 협의하며 사업을 챙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오리동천역 신설의 경우에는 수서~평택 2복선화의 5차망 반영과 함께 추진 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판교~오포선 연장 사업에 대해서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장관은 현장에서 “교통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라며,“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주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발전 가능성과 교통망 전체의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