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시민단체 "이범석 후보 토론회 불참…알권리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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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연대회의는 18일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바쁘다는 이유로 오늘 예정된 언론사 정책토론회를 일방적으로 취소한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을 위해 일할 후보, 공약을 지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후보자에 대한 많은 정보가 유권자에게 주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선거에서 토론회를 유불리에 따라 불참하는 후보들에 대해 유권자 이름으로 비판해왔다"며 "알 권리를 무시하는 후보는 반 시민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3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은 청주사람이 아니라는 네거티브가 일어나고 있지만 청주 출신으로서 고향 사랑을 내세운 후보(이 후보)는 자녀 교육을 경기도 고양시에서 시키고, 경기도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이 빠진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선거 일정이 빠듯해 오늘 모 방송사 라디오 정책토론회에 참가하지 않은 것"이라며 "공천된(4월 23일) 이후부터 4차례 언론사 주최 토론회에 참가했고, 25일 선관위 법정 토론회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이 단체의 주장이 NGO 출신(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을 지원하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대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을 위해 일할 후보, 공약을 지킬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후보자에 대한 많은 정보가 유권자에게 주어져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선거에서 토론회를 유불리에 따라 불참하는 후보들에 대해 유권자 이름으로 비판해왔다"며 "알 권리를 무시하는 후보는 반 시민 후보"라고 강조했다.
또 "30년 넘게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은 청주사람이 아니라는 네거티브가 일어나고 있지만 청주 출신으로서 고향 사랑을 내세운 후보(이 후보)는 자녀 교육을 경기도 고양시에서 시키고, 경기도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이 빠진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은 "선거 일정이 빠듯해 오늘 모 방송사 라디오 정책토론회에 참가하지 않은 것"이라며 "공천된(4월 23일) 이후부터 4차례 언론사 주최 토론회에 참가했고, 25일 선관위 법정 토론회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 이 단체의 주장이 NGO 출신(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을 지원하는 것처럼 생각되지만, 대응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