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이트, '부산에코델타 스마트시티'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자사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는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 구축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이트는 부산 스마트시티 구축하는 데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와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를 적용할 계획이다. NDX PRO로 확장성, 상호운영성이 확보된 디지털 트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NFLOW로 3D 모델링 기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은 부산 강서구 일대에 2.8㎢(84만 평)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를 운영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주관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향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5년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도시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설계 및 구축을 담당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시티의 현실 세계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도시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고 해결 방법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실 세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이트의 기술은 도시 조성 단계에서도 적용된다.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건축정보모델(BIM) 및 지형 기반 3D 모델링 시뮬레이션으로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공·IoT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결과를 연계해 문제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생태계를 구축하면 도시의 생애주기 별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모의·모사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시티 거주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날씨 안내 및 경관 시뮬레이션, 아파트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IT 리딩 기업은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는 것 역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화, 초 연결화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도심 생태계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이에이트는 부산 스마트시티 구축하는 데 디지털 트윈 플랫폼 NDX PRO와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인 NFLOW를 적용할 계획이다. NDX PRO로 확장성, 상호운영성이 확보된 디지털 트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NFLOW로 3D 모델링 기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은 부산 강서구 일대에 2.8㎢(84만 평) 규모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추진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스마트시티를 운영할 민간 사업자로 LG CNS 주관 컨소시엄인 'The 인(人)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향후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5년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10년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도시 운영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설계 및 구축을 담당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시티의 현실 세계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도시 문제를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하고 해결 방법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실 세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에이트의 기술은 도시 조성 단계에서도 적용된다. 공간적 특성을 고려한 건축정보모델(BIM) 및 지형 기반 3D 모델링 시뮬레이션으로 도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공공·IoT 데이터와 시뮬레이션 결과를 연계해 문제 발생 시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생태계를 구축하면 도시의 생애주기 별로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모의·모사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스마트시티 거주자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날씨 안내 및 경관 시뮬레이션, 아파트 인테리어 시뮬레이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IT 리딩 기업은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대전환을 주도하는 것 역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디지털화, 초 연결화를 기반으로 현실 세계와 동일한 가상 세계를 구현해 시민들을 위한 스마트시티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도심 생태계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