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나흘 연속 하락…2주 만에 1,26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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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달러 환율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4원 내린 달러당 1,26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상승을 거듭하던 환율이 1,260원대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 4일 이후 2주 만이다.
환율은 7.5원 내린 1,267.5원에 거래를 시작해 점심 무렵 1,272.8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째 하락 마감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긍정적이었던 데다 중국 상하이에 대한 봉쇄 조치가 곧 해제될 것이란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은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탄탄하다고 받아들였다.
또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면 내달 1일부터 봉쇄를 전면 해제한다고 지난 16일 밝혀, 공급망 차질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2천900억원 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0.21% 상승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6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6.57원)에서 5.96원 내렸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8.4원 내린 달러당 1,266.6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상승을 거듭하던 환율이 1,260원대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 4일 이후 2주 만이다.
환율은 7.5원 내린 1,267.5원에 거래를 시작해 점심 무렵 1,272.8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3일부터 4거래일째 하락 마감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 지표가 긍정적이었던 데다 중국 상하이에 대한 봉쇄 조치가 곧 해제될 것이란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0.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시장은 미국의 소비가 여전히 탄탄하다고 받아들였다.
또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없다면 내달 1일부터 봉쇄를 전면 해제한다고 지난 16일 밝혀, 공급망 차질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의 2천900억원 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0.21% 상승 마감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0.61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6.57원)에서 5.96원 내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