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 후보 건설 현장, 기본소득당 신 후보 쪽방촌 방문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장 후보와 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는 노동자와 집 없는 서민을 각각 찾는다.

한민정·신원호 대구시장 후보…첫 유세 노동자·서민 찾는다
18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한 후보는 19일 오전 6시께 달서구 상인동 건설 현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만나며 선거운동의 첫발을 뗀다.

이어 수성구 신매네거리에서 같은 당 수성구 구의원 김성년 후보와 출근길 인사를 한 뒤 대구시청 앞에서 6차 임금차별타파의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한 후보는 "노동자를 위한 시장이 되겠다는 의미이자 새벽을 여는 대구시민들과 함께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대구시를 만들기 위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선거운동 첫날 새벽 건설 현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한민정·신원호 대구시장 후보…첫 유세 노동자·서민 찾는다
신 후보는 북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 유세를 한 뒤 서구 쪽방 골목과 성서 주공아파트를 찾아 시민들을 만난다.

그는 "보편적 복지와 기본소득, 부동산 불평등 해소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공약을 실천하고 이와 관련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쪽방 골목과 주공아파트 등 집 없는 서민들을 선거운동 첫날에 제일 먼저 찾는 것"이라고 방문 의미를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