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루나(LUNA) 폭락 사태를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정은보 원장은 루나 사태에 대해 "관계 법령이 없어 감독당국의 역할이 제한적이지만 피해상황 및 발생원인 등을 파악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 원장은 이날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2년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를 끝마친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가상자산 리스크 관련 대책)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는 않았다"며 "앞으로 금융감독자문위 분과위원회를 통해 전문가들과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보 금감원장 "루나 사태, 전문가와 심도 있는 논의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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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