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이런 것도 있었지!…'복고 감성' 선풍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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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패션, 레트로 뮤직, 레트로 콘텐츠… . 몇 년전부터 불기 시작한 복고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1960년대 선풍기, 1990년대 물통까지 신제품으로 재탄생됐다.
선풍기로 유명한 신일전자는 '레트로 디자인'의 탁상용 선풍기를 최근 선보였다. 1980년도에 실제 사용한 회사 로고와 파란 색 투명 날개를 그대로 적용했다.
추억 속 그 시절 ‘겉모습’과 달리 ‘속’은 2022년의 신기술로 채웠다. 고성능 브러시리스(BLDC) 모터를 탑재해, 소음과 전력 소모를 줄였다.
또 다른 선풍기 업체인 한일전기도 1967년 출시한 선풍기를 기반으로 ‘한일 레트로팬’을 내놨다. 4단계 바람 세기 조절 버튼과 회전, 타이머 다이얼 등에 1960년대 감성을 담았다.
한일전기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온라인몰 마이한일에 구매한 레트로팬 사진 또는 동영상 리뷰 작성시 마이한일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3만점 증정한다.
마이한일에서 10% 할인판매하고 있다. 1990년대 약수터 가는 길에 빼놓지 않았던 ‘국민 물통’도 돌아왔다. 주방생활 용품기업 코멕스산업이 지난해 선보인 ‘바이오탱크 항균 휴대용물통’이다. 1992년 출시한 ‘바이오탱크’ 물통을 미니어져 버전으로 다시 출시한 것이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
추억 속 그 시절 ‘겉모습’과 달리 ‘속’은 2022년의 신기술로 채웠다. 고성능 브러시리스(BLDC) 모터를 탑재해, 소음과 전력 소모를 줄였다.
또 다른 선풍기 업체인 한일전기도 1967년 출시한 선풍기를 기반으로 ‘한일 레트로팬’을 내놨다. 4단계 바람 세기 조절 버튼과 회전, 타이머 다이얼 등에 1960년대 감성을 담았다.
한일전기에서는 이달 29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연다. 온라인몰 마이한일에 구매한 레트로팬 사진 또는 동영상 리뷰 작성시 마이한일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를 3만점 증정한다.
마이한일에서 10% 할인판매하고 있다. 1990년대 약수터 가는 길에 빼놓지 않았던 ‘국민 물통’도 돌아왔다. 주방생활 용품기업 코멕스산업이 지난해 선보인 ‘바이오탱크 항균 휴대용물통’이다. 1992년 출시한 ‘바이오탱크’ 물통을 미니어져 버전으로 다시 출시한 것이다.
이미영 기자 lmy8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