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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방치된 인천항 옛 국제여객터미널…임시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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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간 방치된 인천항 옛 국제여객터미널…임시활용 추진
    인천항만공사(IPA)가 2년 가까이 별다른 용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인천항 옛 제2국제여객터미널의 활용 방안을 찾아 나섰다.

    IPA는 터미널 임시 활용 사업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달 23일 입찰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30일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임대 건물과 부지 면적은 각각 1만1천257㎡와 4만792㎡이다.

    IPA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까지 1년간 시설을 빌려줄 계획이다.

    현재 건물의 주 용도는 운수 시설이지만 임차인이 제출한 활용계획서 내용에 따라 건물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터미널 시설이 인천 개항창조도시 도시재생활성화사업 구역에 포함된 점을 고려해 문화·업무·방송통신 시설 등으로만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시 중구에 있는 이 터미널은 2020년 6월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이후 사용 중단과 함께 약 2년간 방치되고 있다.

    인천항 옛 제1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해 12월부터 인천∼제주 카페리 승객이 이용하는 연안여객터미널로 사용하고 있으나 제2국제터미널은 아직 뚜렷한 활용 방안을 정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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