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 보궐 김우남 후보 "청춘과 인생 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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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첫날 0시 출정식 해 지지 호소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19일 "청춘과 인생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 날 0시를 기해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어둠을 뚫고 한 줄기 빛으로 도민과 당원의 존엄과 자존감을 위해 제 청춘과 인생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불의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악의 편이다'라는 말씀과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한 말씀을 새겨 두 전직 대통령의 혼을 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선 김 후보는 앞서 "지방자치 시대를 부정하고 도민과 당원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한 중앙당의 폭력행위"라고 비판하며 "3선 의원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21대 국회의원) 잔여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해서 일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우남 후보는 19일 "청춘과 인생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 날 0시를 기해 제주시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어둠을 뚫고 한 줄기 빛으로 도민과 당원의 존엄과 자존감을 위해 제 청춘과 인생을 바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불의에 저항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악의 편이다'라는 말씀과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님의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한 말씀을 새겨 두 전직 대통령의 혼을 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선 김 후보는 앞서 "지방자치 시대를 부정하고 도민과 당원의 자기 결정권을 무시한 중앙당의 폭력행위"라고 비판하며 "3선 의원의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21대 국회의원) 잔여 임기 2년을, 4년처럼 일해서 일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무소속 출마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제주시을 선거구에서 17대·18대·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37대 한국마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