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김동연 수원서 출정식…경기지사 선거 13일간 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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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황순식·서태성·송영주 후보도 곳곳서 지지 호소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맞붙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출정식을 하고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김은혜-김동연 수원서 출정식…경기지사 선거 13일간 열전 돌입](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AKR20220519144800061_02_i_P4.jpg)
그는 "경기도를 정치적 수단으로 삼지 않고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판으로 경기도를 활용하지 않는 '진실 도지사'가 되겠다"며 "새 정부와 함께 경기도민에 전념하고 오로지 도민에게 인생을 바치는 도지사가 돼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한 표를 호소했다.
![김은혜-김동연 수원서 출정식…경기지사 선거 13일간 열전 돌입](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AKR20220519144800061_01_i_P4.jpg)
김 후보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압축판이다.
선거에서 경기도를 책임질 사람, 경기 도민의 삶을 책임질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저는 경기도지사가 돼 도민 여러분께 아빠·엄마·셀프 찬스가 아닌 '경기 찬스'를 드리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무소속 강용석 후보도 이날 오후 3시 수원시 지동시장 입구에서 출정식을 했으며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찬조연설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과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정의당 황순식 후보는 과천소방서삼거리에서, 기본소득당 서태성 후보는 수원역에서, 진보당 송영주 후보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각각 공식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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