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재활을 위해 귀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의용병으로 참전한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조만간 귀국할 전망이다.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의용병 부대인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친구 켄 리(이 전 대위의 영어 이름)가 전장에서 부상했다"면서 "우크라이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았으나 재활을 위해 귀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켄의 빠른 회복과 복귀를 기원한다. 당신의 복무에 감사한다. 우리는 당신의 복귀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전 대위의 유튜브 채널 'ROKSEAL'은 지난 15일 이 전 대위가 최근 적지에서 특수 정찰 임무를 지휘하던 중 부상당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