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월부터 하루 입국자 2만명으로↑…코로나 검사도 완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정부가 내달부터 하루 최대 입국자 수를 현재 1만명에서 2만명으로 상향 조정하고, 공항 검역 조치도 완화한다.
일본 외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억제를 위해 시행 중인 입국·검역 규제 조치를 완화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입국자 수 확대와 더불어 입국 시 검역 조치도 완화된다.
현재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검역 조치는 코로나19 유행상황과 감염위험을 바탕으로 국가·지역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달리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양성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백신 3차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중간 그룹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만 검사와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양성률이 가장 높은 그룹의 입국자는 현재와 같이 공항에서 검사받은 뒤 3일간 대기해야 한다.
다만, 일본 정부는 3개 그룹에 해당하는 국가와 지역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일본 외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억제를 위해 시행 중인 입국·검역 규제 조치를 완화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입국자 수 확대와 더불어 입국 시 검역 조치도 완화된다.
현재 입국자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검역 조치는 코로나19 유행상황과 감염위험을 바탕으로 국가·지역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달리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양성률이 가장 낮은 그룹은 백신 3차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가 면제되고, 중간 그룹은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만 검사와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양성률이 가장 높은 그룹의 입국자는 현재와 같이 공항에서 검사받은 뒤 3일간 대기해야 한다.
다만, 일본 정부는 3개 그룹에 해당하는 국가와 지역은 향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