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노력을 알린 챌린지

■ 배경

컴퓨터 통신 장비 회사인 HP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하는 것을 주요 전략으로 삼아 50개 이상의 HP 제품에 해양 폐기 플라스틱을 활용하고 있다.

HP는 자사의 지속가능성 관련 활동들을 알리고, 사용자들에게 영감을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참여율을 높이는 캠페인을 진행하고자 틱톡을 찾았다.

■ 방법

HP는 다양한 틱톡 크리에이터 그룹과 함께 #HPRadicalReuse 해시태그 챌린지를 시작했다.

코미디언 드레아(@dreaknowsbest)와 환경 보호 운동가인 앨리슨(@alisonsadventures)과 같은 크리에이터들은 틱톡 커뮤니티가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일상 생활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을 보여주며 아주 작은 실천으로도 지구를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드레아는 본인의 어머니가 어떻게 냉장고의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했는지에 대해 재미있게 알렸고, 앨리슨은 회수한 해양 폐기 플라스틱이 비키니 소재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콘텐츠를 통해 HP는 틱톡에서 진정성 있게 브랜드를 알리는 동시에 지속 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커뮤니티가 챌린지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원데이맥스 인피드 광고*를 사용해 대규모로 도달 범위를 확대하고 R&F 스파크 애즈**를 사용해 크리에이터들의 영상 노출수를 늘렸다.

■ 결과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HP의 노력은 틱톡 커뮤니티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냈고, 해시태그 챌린지는 미국에서만 6800만 명의 잠재 고객에게 도달했다.

해시태그 콘텐츠들은 14억 회 넘게 조회됐고, 캠페인 후에도 계속 조회되며 90억 회를 돌파했다.

챌린지 도달 확대를 위해 선택한 원데이 맥스 광고는 단 하루 만에 3800만 회 이상의 노출과 3600만 회 이상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각 크리에이터 영상 콘텐츠에 대한 R&F 스파크 애즈도 큰 주목을 끌었는데, 드레아의 영상은 470만 회의 노출과 440만 회의 영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스파크 애즈 영상을 끝까지 시청한 비율은 14.9%를 기록하며 벤치마크를 크게 상회했다.

많은 틱톡 커뮤니티가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 67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120만 개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칸타(Kantar)의 브랜드 광고 효과 연구에 따르면 HP의 광고 회상율은 5.9%, 브랜드 선호도는 1.9% 상승하며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원데이 맥스 인피드 광고: 1일간 틱톡 추천피드 내에서 노출되는 광고 상품

**R&F(Reach & Frequency)는 광고주가 스스로 캠페인 성과를 미리 예측 가능하고 이에 따라 최적화된 도달, 노출 빈도를 조정해 캠페인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정 CPM (1,000회 광고를 노출시키는 데 사용 된 비용)을 설정할 수 있어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미리 계획하고 집행할 수 있다.
(참고자료: https://www.tiktok.com/business/ko/blog/tiktokworld-branding-solutions-reach-frequency-measurement-viewability)

(자료제공 틱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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