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풋로커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6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는 1.55달러였다. 매출은 21억8000만달러로, 예상치(22억달러)에 조금 미치지 못했다.
동일 점포 매출은 1년 전보다 1.9%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4.1% 줄어들었을 것으로 봐왔다.
풋로커는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이 회사는 “종전에 올해 EPS 전망치를 4.25~4.60달러로 봤는데, 이 전망치의 상단을 기록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4~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이 역시 감소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수정했다.
풋로커는 “전체 매출의 4분의 3이 미국 내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따른 타격을 상대적으로 작게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주가는 이날 4.09% 오른 주당 31.54달러로 마감했다. 다만 올 들어선 30% 가까이 급락한 상태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