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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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중소 협력 여행사의 성장 동력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본격적인 일상회복 단계에 들어서면서 증가하고 있는 기차 여행 수요에 발맞추기 위해서다.

코레일은 관광 빅데이터 공유를 통한 상품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또 코레일의 여행상품 판매 전면 재개에 따라 여행사에서 상품을 판매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를 기존 4%에서 1.5%로 인하한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협력 여행사들을 다각도로 지원해 수익 증대를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 여행사 등과 협력해 실속 있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