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의사록·소매업체 실적 주시…비트코인 2%↑ [출근전 꼭 글로벌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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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장 지표 / 5월 23일 오전 6시 현재]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23일~27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소매주 실적,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발표된다. 지난 1분기 GDP 증가율 속보치는 연율 마이너스(-) 1.4%로 집계되며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주로 예정된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백화점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생활용품 판매점 베스트바이 등의 실적 발표 역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들 기업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다면 소비위축 우려로 시장은 다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도 이번 주 예정되어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도 발표돼 인플레이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주까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는 1923년 4월 이후 약 100년 만에 가장 오랜 기간 하락한 것이다.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7주 연속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2001년 '닷컴버블' 사태 이후 가장 길게 하락했다. 이에 경기침체 시기와 계속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월가 내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주 주요 일정]
△ 23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실적 발표
△ 24일
5월 S&P 글로벌(마킷)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4월 신규주택판매
노드스트롬, 베스트바이,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 랄프 로렌, 톨 브라더스, 넷이즈 실적
△ 25일
4월 내구재수주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엔비디아 실적
△ 26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코스트코, 메이시스, 오토데스크, 갭, 델 테크놀로지, 달러 트리, 달러 제너럴, 바이두, 알리바바 실적
△ 27일
4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캐노피 그로스, 빅 랏츠 실적
[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03%) 오른 3만1261.90으로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1%) 상승한 3901.36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88포인트(0.30%) 떨어진 1만1354.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을 주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을 동결했지만 5년물은 0.15%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의 부양책은 위험선호 심리를 잠시 회복시켰지만, 각 지수는 장중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됐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공포심리를 자극했다. 이같은 우려는 의류 할인점인 로스 스토어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 로스 스토어는 이날 22.47% 하락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9% 뛴 7,389.9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2% 상승한 13,981.9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0% 오른 6,285.24로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0.45% 오른 3,657.03을 기록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는 지난 20일 상승 마감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60% 상승한 3145.57p, 선전성분지수는 1.82% 오른 11454.53p, 창업판지수는 1.69% 상승한 2417.35p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의 상승을 이끈 것은 인민은행이 5년물 LPR을 인하한 데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경기 회복 기대감 속 원자재, 산업재, 기술 등 다수의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 교육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지난 20일 하락 마감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며 0.93p(0.07%) 1240.71p로 장을 마쳤고 186개 종목이 상승, 158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1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1.04p(0.22%) 내린 1282.51p로 마감했고 10개 종목이 상승,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1.01p(0.33%) 내린 307.02p를 기록했고 214개 종목 상승, 146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0.47p 하락한 94.11p를 기록했는데 214개 종목 상승 그리고 146개 종목이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은행업 -0.06%, 증권업 0.42%, 보험업 -0.74%, 건설·부동산업 0.26%, 정보통신(ICT)업 0.84%, 도매업 0.27%, 소매업 1.02%, 기계류 0.04%, 물류업 -0.55%, 보건·의료업 0.36%, F&B업 -2.00%, 채굴·석유업 0.84%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235억동 순매도를 기록하며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2달러(0.91%) 오른 배럴당 11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금값은 상승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90달러 상승한 온스당 1,84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미국시장 금주 체크포인트]
이번 주(23일~27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소매주 실적,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시하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가 발표된다. 지난 1분기 GDP 증가율 속보치는 연율 마이너스(-) 1.4%로 집계되며 시장에 충격을 준 바 있다.
이번 주로 예정된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백화점 메이시스와 노드스트롬, 생활용품 판매점 베스트바이 등의 실적 발표 역시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들 기업도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다면 소비위축 우려로 시장은 다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도 이번 주 예정되어 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도 발표돼 인플레이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주까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8주 연속으로 하락했다. 이는 1923년 4월 이후 약 100년 만에 가장 오랜 기간 하락한 것이다. 나스닥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7주 연속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2001년 '닷컴버블' 사태 이후 가장 길게 하락했다. 이에 경기침체 시기와 계속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월가 내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주 주요 일정]
△ 23일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연설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실적 발표
△ 24일
5월 S&P 글로벌(마킷) 제조업,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
4월 신규주택판매
노드스트롬, 베스트바이, 아베크롬비 앤드 피치, 랄프 로렌, 톨 브라더스, 넷이즈 실적
△ 25일
4월 내구재수주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엔비디아 실적
△ 26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
코스트코, 메이시스, 오토데스크, 갭, 델 테크놀로지, 달러 트리, 달러 제너럴, 바이두, 알리바바 실적
△ 27일
4월 개인소비지출(PCE) 및 개인소득
5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캐노피 그로스, 빅 랏츠 실적
[뉴욕증시 마감시황]
뉴욕증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7포인트(0.03%) 오른 3만1261.90으로 장을 마쳤고,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7포인트(0.01%) 상승한 3901.36으로,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88포인트(0.30%) 떨어진 1만1354.62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등을 주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 1년물을 동결했지만 5년물은 0.15%포인트 인하했다. 중국의 부양책은 위험선호 심리를 잠시 회복시켰지만, 각 지수는 장중 일제히 하락세로 전환됐다.
또 미 연방준비제도의 공격적 금리 인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높은 인플레이션과 함께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의 공포심리를 자극했다. 이같은 우려는 의류 할인점인 로스 스토어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다. 로스 스토어는 이날 22.47% 하락했다.
[유럽증시 마감시황]
유럽 주요국 증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19% 뛴 7,389.98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72% 상승한 13,981.9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20% 오른 6,285.24로 거래를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 지수도 0.45% 오른 3,657.03을 기록했다.
[중국증시 마감시황]
중국 증시는 지난 20일 상승 마감했다.
Wind지수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1.60% 상승한 3145.57p, 선전성분지수는 1.82% 오른 11454.53p, 창업판지수는 1.69% 상승한 2417.35p로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의 상승을 이끈 것은 인민은행이 5년물 LPR을 인하한 데에 따른 경기부양 효과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종목별 거래 상황을 보면 경기 회복 기대감 속 원자재, 산업재, 기술 등 다수의 종목이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 교육 등 업종은 하락 마감했다.
[베트남증시 마감시황]
베트남증시는 지난 20일 하락 마감했다.
VN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포인트 가까이 떨어지며 0.93p(0.07%) 1240.71p로 장을 마쳤고 186개 종목이 상승, 158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1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1.04p(0.22%) 내린 1282.51p로 마감했고 10개 종목이 상승,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거래소 HNX지수도 1.01p(0.33%) 내린 307.02p를 기록했고 214개 종목 상승, 146개 종목이 하락했다.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도 0.47p 하락한 94.11p를 기록했는데 214개 종목 상승 그리고 146개 종목이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은행업 -0.06%, 증권업 0.42%, 보험업 -0.74%, 건설·부동산업 0.26%, 정보통신(ICT)업 0.84%, 도매업 0.27%, 소매업 1.02%, 기계류 0.04%, 물류업 -0.55%, 보건·의료업 0.36%, F&B업 -2.00%, 채굴·석유업 0.84%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4,235억동 순매도를 기록하며 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02달러(0.91%) 오른 배럴당 113.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국제금값은 상승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90달러 상승한 온스당 1,842.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더 많은 글로벌투자 뉴스는 [한경 KVINA]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