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신약 '케이캡' 필리핀 진출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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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테고프라잔)’이 필리핀에서 품목허가를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23일 오전 9시23분 기준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대비 6050원(14.96%)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K이노엔이 장 초반부터 급등하는 것은 필리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에 대한 품목허가가 승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동남아 국가에서 획득한 첫 허가다.
앞서 HK이노엔은 2019년말 MPPI와 케이캡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2020년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지금까지 케이캡의 기술 및 완제품 수출 계약이 체결된 해외 국가는 총 34개국이다. 이번 허가는 몽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 중국의 경우 지난달 말 현지 파트너사인 뤄신이 대규모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23일 오전 9시23분 기준 HK이노엔은 전 거래일 대비 6050원(14.96%) 오른 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K이노엔이 장 초반부터 급등하는 것은 필리핀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에 대한 품목허가가 승인됐기 때문이다. 이는 동남아 국가에서 획득한 첫 허가다.
앞서 HK이노엔은 2019년말 MPPI와 케이캡의 완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2020년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지금까지 케이캡의 기술 및 완제품 수출 계약이 체결된 해외 국가는 총 34개국이다. 이번 허가는 몽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다. 중국의 경우 지난달 말 현지 파트너사인 뤄신이 대규모 출시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