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껑충 뛴 국정안정론…국정안정론 53.5%·정부견제론 40.9% [KS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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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20∼21일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 1002명에게 물은 결과, '국정안정론'이 53.5% '정부견제론'이 40.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한 달 전 대비 국정안정론은 6%포인트 상승한 반면 정부견제론은 6%포인트 하락하면서 0.6%포인트에 불과했던 양측의 격차는 12.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전후 행보가 국민통합에 부합하는지 묻는지에 대해 '부합한다'는 51.4%,
부합하지 않는다'는 39.6%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이 미국 주도로 곧 출범하는 신(新) 경제통상 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참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57.3%, 반대 의견이 20.7%로 찬성 의견이 2배를 웃돌았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