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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3일에 한 명 신생아 울음소리 간신히 나는 태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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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년 사이 출생아 수 급격히 감소…올해 예상 112명
    평균 3일에 한 명 신생아 울음소리 간신히 나는 태백시
    강원 태백시의 출생아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23일 태백형 행복 지표 개발연구 최종 보고서를 보면 최근 10년(2010∼2019년) 사이 태백시의 연간 출생아 수는 475명에서 176명으로 63% 감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수 평균 감소율 36%와 강원 출생아 수 평균 감소율 34%의 두 배 규모다.

    태백시의 연간 출생아 수는 2013년 338명으로 400명대, 2016년 244명으로 300명대가 각각 무너졌다.

    이어 3년만인 2019년 다시 200명대가 붕괴했다.

    태백시의 2021년 연간 출생아 수는 133명이다.

    최근 3년간 감소율로 추정하면 올해 출생아 수는 112명이다.

    연간 112명은 평균 3.3일 만에 한 명 출생이다.

    최종 보고서는 "출산인구 감소와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결합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며 "보다 적극적인 출산장려정책을 통해 출산율을 높이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같은 기간 태백시 인구는 2010년 말 5만864명에서 2019년 말 4만3천866명으로 14%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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