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등 어르신 복지 정책 발표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는 23일 "65세 이상 노인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65세 이상 노인 버스비 무료"
원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병원 진료와 민원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어르신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지금의 원주시를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이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다"며 어르신 복지 정책에 대한 추진 계획을 내놨다.

이어 "면역력 약화로 인한 대상포진은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며 "원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공약 이행을 통해 원주시 어르신들이 잘살 수 있는 원주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치매 환자 관리시스템 확대, '전화 한 통 터치 한번'으로 픽업부터 돌봄까지 책임지는 24시간 어르신 돌봄 서비스 운영, 경로당 운영비와 노인복지 종사 활동비, 사무장의 업무추진비 지원 등의 공약도 내놨다.

원 후보는 "실버문화센터 건립과 함께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우선으로 시행해 시장 임기 4년 내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먼저 챙기고 돌봐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