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경찰, '테라·루나' 직원 횡령 의혹 수사…자금 동결 요청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 '테라·루나' 직원 횡령 의혹 수사…자금 동결 요청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를 일으킨 '테라폼랩스'의 직원이 법인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경찰이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3일 "이달 중순께 테라폼랩스 직원으로 추정되는 자가 법인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정보를 입수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가상 화폐 거래소들에 관련 자금의 동결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은 횡령 의심 직원을 추적하는 한편, 테라폼랩스와 이 업체를 지원한 재단 '루나파운데이션가드'의 자금 거래 내역을 분석해 불법 자금 규모를 특정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은 루나·UST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와 테라폼랩스 법인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한 사건을 수사중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너무 빨라 잡지 못했다"…육사 '사슴 생도' 탈영 소동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에 사는 사슴이 '탈영'하는 소동이 빚어졌다.14일 육군사관학교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18분께 사슴 한 마리가 서울여대 방면인 제2정문 차량 통제용...

    2. 2

      전대규 전 부장판사, <채무자회생법> 10판 출간

      전대규 전 서울회생법원 부장판사(사법연수원 28기)가 도산·회생 분야 대표 서적인 <채무자회생법> 제10판(법문사)을 출간한다. 2016년 처음 출판된 이 책은 채무자회생법에 관한 이론...

    3. 3

      "알바 시급 주기 버거워"…24시 편의점 사장님 결국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서울 노원구에서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던 50대 A씨는 이번 달을 끝으로 폐업을 결정했다. A씨는 "매출은 예전 그대로지만 인건비 등 고정 비용이 오르면서 실제로 가져가는 돈이 계속 줄었다"며 "내년도 최저임금 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