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비건을 위한 식빵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 출시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식물성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가 베이커리 브랜드 ‘밀도’와 협업,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을 선보인다.

‘줄 서서 먹는 식빵 맛집’으로 잘 알려진 밀도는 식빵 전문 베이커리 브랜드다. 최상의 맛을 위해 여러 산지와 품종의 원재료를 엄선하고 고유한 배합비를 개발해 빵을 만든다. 1호점 성수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강남, 잠실, 광교 등 총 9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밀도는 빵의 주재료이자 식사를 의미하는 밀(meal)에 온도, 습도를 의미하는 ‘도’를 붙인 이름이다. 온도와 습도 같은 작은 차이까지 고려해 기본에 충실한 식빵을 만들겠다는 의미다.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은 통밀가루와 귀리, 오트밀 원물에 어메이징 오트를 더해 만든 락토프리 비건 식빵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합탄수화물을 사용해 공복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은 식사빵을 완성했다. 여기에 아몬드가루와 유기농 설탕을 더해 맛을 냈고, 밀도만의 블렌딩 내공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우유나 버터 등 동물성 재료는 전혀 사용하지 않아 유당 걱정도 없다.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은 5월 25일부터 마켓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6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어메이징 오트 통밀식빵을 구매하면 어메이징 오트 190ml 본품 1팩을 증정한다. 26일부터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freshmaeil)에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밀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귀리의 힘과 어메이징 오트의 놀라운 맛을 다양하게 체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며 “최고의 식빵을 만드는 밀도와 귀리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어메이징 오트의 만남으로 보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식생활을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귀리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미의 다섯 배에 이르는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곡물의 왕’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귀리 속 베타글루칸을 하루 3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footnoteRef:2]. 한국에서는 지난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콜레스테롤 개선과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귀리식이섬유를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증했다. [2: 건강 다이제스트, [슈퍼푸드 이야기] 미국 〈타임〉지가 추천한 슈퍼푸드 곡류 오트의 재발견, 2017.02.32., ]

한편 어메이징 오트는 고품질 핀란드산 귀리를 원물 상태로 수입해 국내에서 가공, 귀리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식물성 음료다. 190ml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950ml 대용량 바리스타까지 3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어메이징 오트 190ml 한 팩으로는 베타글루칸 400mg을 섭취할 수 있다. 3종 모두 귀리 본연의 고소한 풍부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어메이징 오트는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백화점, 대형마트, 주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