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 투자' 열풍의 주역…'KINDEX 미국 ETF' 수익률 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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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국내 처음 '최저보수' 전략 도입
연간 총보수 0.07%에 불과
해외투자 개미들 발길 잡아
글로벌 성장테마·자산배분 관련
선택폭 넓은 ETF 상품 갖춰
국내 처음 '최저보수' 전략 도입
연간 총보수 0.07%에 불과
해외투자 개미들 발길 잡아
글로벌 성장테마·자산배분 관련
선택폭 넓은 ETF 상품 갖춰
!['저비용 투자' 열풍의 주역…'KINDEX 미국 ETF' 수익률 두각](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AA.30080973.1.jpg)
○‘해외직구’보다 저렴
!['저비용 투자' 열풍의 주역…'KINDEX 미국 ETF' 수익률 두각](https://img.hankyung.com/photo/202205/AA.30092915.1.jpg)
두 종목 출시 전 미국 대표지수 ETF를 사던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시장에 상장된 상품을 주로 활용했다. 한국시간 기준 야간에 거래해야 하는 불편함과 상대적으로 높은 거래비용 등이 골칫거리였다. KINDEX 미국 대표지수 ETF 2종은 미국 ETF를 해외시장에서 ‘직구’하던 국내 투자자들의 발길을 국내시장에 상장된 상품으로 돌리는 ‘투자자금 U턴’을 촉발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자산배분도 KINDEX로”
KINDEX ETF는 글로벌 핵심 성장테마 및 다양한 국가자산에 대한 분산투자를 돕는 상품도 폭넓게 갖추고 있다. 세계 전기차 생태계의 양대 강국인 미국과 중국의 전기차 및 수소차, 자율주행, 공유차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KINDEX G2전기차&자율주행 액티브ETF’가 대표적이다. 핵심 기술력을 가진 미국, 글로벌 최대 규모의 소비 시장을 갖춘 중국에 집중 투자해 성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단일 국가 단일 테마에 투자하는 위험은 낮춰 메가트렌드에 장기 투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KINDEX 미국친환경그린테마INDXX ETF’는 친환경 연료, 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 관련 장비 등 친환경 산업에서 매출 50% 이상이 발생하는 미국 상장 종목에 투자한다. 글로벌 ESG 열풍에서 장기적 수혜를 받을 상품으로 꼽힌다.성장성을 겸비한 배당주에 투자하고자 하는 투자자를 위한 ‘KINDEX 미국고배당S&P ETF’도 최근 변동성 장세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당수익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익 성장을 기반으로 배당을 꾸준히 늘린 기업에 선별투자하는 이 ETF는 배당과 성장의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다양한 국가 및 자산에 분산해 투자하는 자산배분에서는 신흥국도 빼놓을 수 없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ETF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운용사다. ‘KINDEX 베트남VN30(합성) ETF’는 지난 19일 기준 최근 3년 간 50.11%, 설정일(2016년 6월 28일) 이후 104.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