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신인 보이그룹 블랭키 데뷔…첫 미니음반 발표
9인조 신인 보이그룹 블랭키가 24일 첫 미니음반 '키원 컨피던스 섬스 업'(K2Y I : CONFIDENCE Thumbs Up)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블랭키는 한국인 7명, 일본인 1명, 중국인 1명으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이다.

이번 데뷔 음반은 장기간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겠다는 블랭키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섬스 업'(Thumbs Up)의 한국어와 영어 버전을 비롯해 '터치'(Touch)와 '별자리'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섬스 업'은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트랩 장르의 곡이다.

세상을 뜨거운 열기로 채우겠다는 블랭키의 패기를 담았다.

작사·작곡에는 성시경의 '곁에 있어준다면', 있지의 '웨폰'(Weapon) 등을 만든 프로듀싱팀 씨엘로그루브가 참여했다.

'섬스 업' 뮤직비디오는 에스파의 '블랙 맘바'(Black Mamba), 슈퍼M의 '호랑이' 등을 연출한 조범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