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오는 10월 시행하는 임업 직불제에 대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대구·경북 권역(24일)을 시작으로 서울·경기·강원, 전라, 경상, 충청권역 등 전국 지방자치단체 임업 직불제 담당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임업 직접지불제도에 대한 정책 소개 △임업 직불금 신청 및 지급 절차 △임업 직불금 지급 관련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임업경영체통합포털 사용자 교육 등이다.

임업 직불제는 임업과 산림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임업 직불금 신청은 접수일 전까지 임업 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임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7월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할 계획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