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내국인 카지노 설립 의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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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24일 "내국인 카지노 설립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내국인카지노 유치 의향에 대해 질의한 데 대해 "전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까지 논란을 일으킬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내국인 카지노 문제는 일단락됐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새만금 부지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법안을 냈던 6년 전에는 강원랜드가 재연장을 앞두고 있어서 제2의 복합리조트를 만들겠다는 복안이 있었지만, 이미 강원랜드가 20년 연장을 했기 때문에 그때보다 훨씬 힘들어졌다"고 현실적인 이유를 들었다.
시민·사회단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선 "시민·사회단체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며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 하는 게 정치인의 의무인 만큼 필요하다면 대화하겠다.
지금 상황에서는 내국인 카지노를 설립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연합뉴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내국인카지노 유치 의향에 대해 질의한 데 대해 "전북과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공감대가 형성되기 전까지 논란을 일으킬 생각이 전혀 없다"며 "내국인 카지노 문제는 일단락됐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인 2016년 새만금 부지에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법안을 냈던 6년 전에는 강원랜드가 재연장을 앞두고 있어서 제2의 복합리조트를 만들겠다는 복안이 있었지만, 이미 강원랜드가 20년 연장을 했기 때문에 그때보다 훨씬 힘들어졌다"고 현실적인 이유를 들었다.
시민·사회단체의 문제 제기에 대해선 "시민·사회단체가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며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 하는 게 정치인의 의무인 만큼 필요하다면 대화하겠다.
지금 상황에서는 내국인 카지노를 설립할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연합뉴스